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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입 냄새 자가진단, 입 냄새 대책은?

by 어니부기 2020.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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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처럼 남들이 알려주기 어려운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입냄새 입니다. 아무래도 지적하는 것이 실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입냄새가 나도 대부분 티를 내지 않고 넘어가기 마련이죠

그런데 자신의 입냄새, 과연 확인 할 수 있을까요? 자신에게 입냄새가 나지 않는지 미리 확인하는것이 매너가 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히 체크할 수 있는 입냄새 체크 방법과 관리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은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는 쉽게 알아차리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타인의 냄새에는 생각보다 민감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따라서 미리미리 자신의 상태를 확인하고 또 관리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우선 가장 먼저 혀의 색깔로 입냄새의 정도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혀를 밖으로 길게 내밀고 거울에 비쳐보았을때 혀의 색깔이 분홍색이라면 큰 문제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혀의 색깔이 노란색 또는 흰색이라면 혀 위에 세균이 남아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 세균으로부터 악취가 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양치를 할 때 혀 클리너 등으로 혀를 꼼꼼히 닦아주는 것으로 많이 개선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혀의 색깔을 잘 모르겠거나 의심이 갈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집에서 사용하는 숫가락의 뒷면 (둥근 부분) 으로 혀의 뒷면을 문질러 준 뒤 냄새를 맡아보도록 합시다. 만약 침 냄새 이외에 독한 냄새가 난다면 입냄새가 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입 냄새의 원인이 되는 병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평소 수분을 많이 섭취하지 않을 경우 입 안이 마른 상태가 되어 잡균이 많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입으로 하는 입호흡이 많을 경우에도 입안이 마르게 됩니다. 또한 긴장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입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듯 다양한 원인이 있기 때문에 입 냄새가 난다는 것을 확인 하게 되면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해보거나 병원의 처방을 받는 것 까지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입냄새를 없애는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는 가장 쉽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인 양치 입니다. 양치를 하면서 입 안의 노폐물을 씻어내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입 속을 적셔줌으로써 입 안이 마르지 않게 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본인이 입 냄새가 나는 것 같다면, 양치를 하고 난 뒤 20~30분 후에 가글을 한번 더 해주어 입 안의 세균을 모두 씻어내는 것도 좋습니다. 양치 직후 바로 가글을 하는 것은 이빨에 색소가 착색될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양치 후 20~30분 정도 텀을 두고 가글을 할 수 있도록 합시다. 




둘째는 하루 한번은 혀클리너 (텅 브러쉬) 를 사용하여 혀를 닦아주는 것 입니다. 

양치만으로는 꼼꼼히 닦을 수 없는 혀를 혀 클리너를 활용하여 하루 한번 정도 닦아줌으로써 혀에 붙어있는 노폐물을 제거하고 세균의 숫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혀는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너무 자주 닦게되면 상처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하루 한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합니다. 


셋째는 입 호흡 보다는 코 호흡을 의식적으로 자주 하는 것 입니다.

평소 입 호흡이 많거나 말을 많이 해야 하는 직업이거나 할 경우에는 의식적으로 호흡은 코로 할 수 있도록 하고 입이 건조할 경우에는 입 안을 적셔줄 수 있도록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 이외의 음료수나 커피의 경우에는 잔향이 남아 더욱 좋지 않을 수 있으니 물을 마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식사를 할 때에도 제대로 입을 다물고 씹도록 하거나, 평소보다 자주 씹어서 음식물 덩어리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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