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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빈혈의 또다른 원인, 신장의 기능이 떨어져도 빈혈이 올 수 있다.

by 어니부기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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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혈의 원인 중 신장기능이 떨어져서 발생하는 신장성 빈혈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 알고계셨나요? 일반적으로 빈혈이라고 하면 영양섭취부족이나 월경으로 인한 피의 손실, 위장의 질환 등이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있지만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잦은 빈혈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철분제나 영양제를 열심히 챙겨먹는데도 좀처럼 좋아지지않아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빈혈의 원인은 너무나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월경의 문제나 자궁 근종, 자궁 내막증 등의 여성질환, 혹은 임신 중인 경우, 젊은 여성의 경우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나 편식으로 인한 단백질, 철분의 부족, 그리고 철분 흡수를 돕는 비타민C의 부족 등의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원인에 맞게 영양제나 식습관을 개선했는데도 계속해서 빈혈이 있다면 빈혈을 일으키는 "신장 기능 저하" 라는 경우를 고려해보아야 합니다. 신장성 빈혈은 신부전으로 일어날 수 있는 빈혈의 일종인데 신장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빈혈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신장성 빈혈은 뭐야? 

신장 기능 저하로 빈혈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신장은 적혈구의 생산을 촉진시키고 성숙시키는 작용이 있는 호르몬인 '에리스로포이에틴' 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이 호르몬이 신장 기능이 떨어지게 되면 평소보다 적게 분비되게 되고 이때문에 적혈구가 충분히 만들어지지않아 빈혈이 생기게 됩니다. 또한 만성 신장질환이 생기게되면 여지없이 빈혈이 따라 나타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신장성 빈혈의 증상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신장성 빈혈의 증상은 피로감, 호흡, 현기증, 식욕부진, 심장의 통증, 두통, 빠른 맥박, 나쁜 안색, 손톱의 색이 변함, 부종이 생김 등 기존의 빈혈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숨이차고 심장이 두근거리거나 쉽게 피로해지는 경우에는 신장성 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신장성 빈혈의 경우에는 어지럼증이나 몸이 휘청거리는 증상은 쉽게 나타나지 않습니다. 

이러한 신장성 빈혈의 증상이 의심된다면 근처의 내과에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장에 문제가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혈액검사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혈액검사를 해보면 어떤 문제로 빈혈이 나타나는지 정확히 알 수 있으므로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신장성 빈혈의 경우에는 기존의 빈혈과는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철분을 보충하는것으로는 증세가 개선되지 않습니다. 이에 맞는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신장에 좋은 습관을 갖는것도 좋습니다. 


소금의 섭취량을 조절하기 - 소금의 섭취가 많아지면 고혈압이나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신장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소금을 먹는 것도 필요합니다. 하루에 소금을 3g이상 ~ 6g미만 까지만 먹을 수 있도록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단백질을 섭취하기 - 단백질이 신장의 기능을 도울 수 있도록 생선, 고기, 계란, 콩, 유제품 등을 자주 먹어서 몸의 단백질을 보충하도록 합시다. 


몸의 에너지를 확보하기 - 몸의 에너지, 즉 칼로리가 부족하면 신체의 단백질이 파괴되고 노폐물이 더 많아지게 됩니다. 노폐물은 결국 신장을 무리하게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일일 적정 칼로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식사 조절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일일 권장 칼로리의 경우 보통 체중 1kg당 27~39Kcal 가 평균 수치입니다. 요즘에는 일일 권장 칼로리를 검색하면 자신의 키와 몸무게에 맞는 추천 칼로리를 쉽게 찾을 수 있으므로 이를 주의하여 유지하는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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