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띠 없애는 법? 여름철 땀띠 대처와 예방방법은?

무더운 날씨가 되면서 땀띠의 계절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성인들에게도 고통스러운 땀띠에 대해 예방방법과 땀띠 케어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땀띠 하면 사실 어린아이들이 자주 겪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성인들에게도 자주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게 되고 날씨가 더운 계절에는 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피부가 약한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불편하고 고통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땀띠는 땀이 많이 나게되면 피부 표면에 땀이 쌓이면서 발생합니다. 과도하게 쌓인 땀은 물집이 되었다가 염증으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염증이 되게 되면 가려움을 유발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그 부위를 긁게되고 그러면 더욱 상처가 나면서 세균이 들어가 염증이 심해지거나 곪기도 합니다. 그러나 너무나 가렵기 때문에 긁지않는게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땀띠가 생기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1. 깨끗한 물로 그 부위를 씻는다. 

2. 로션이나 미스트스프레이 등을 가렵기 시작한 부위에 미리미리 사용해줍니다.

3. 가려움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생긴 부위는 파우더나 크림, 연고 등 땀띠를 케어하기 위한 약품을 사용한다. 

또한 식생활에서 매운 음식과 알코올은 체온을 상승시키게 되고 이는 가려움을 더욱 강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땀띠가 생기기 전에 예방 하려면? 

1. 땀이 흐르게 되면 바로바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손수건을 휴대하며 닦아주거나 가능하면 바로 샤워를 하고 깨끗한 수건으로 피부를 닦아주는것이 필요합니다.

2. 통기성이 좋은 옷을 입어 땀 자체를 줄이는 것도 좋습니다. 면이나 모시와 같은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의 옷을 입는것이 좋습니다.

3. 처음부터 땀을 흘리지 않도록 환경을 구성하는 것도 좋습니다. 피부가 예민하다면 실내에는 에어컨을 이용하여 온도를 조절하고 한낮의 야외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외출시에는 물티슈를 휴대하면서 땀이 많이 난 곳은 미리미리 물티슈로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 등을 사용하면 어느정도 가려움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다만, 땀띠가 심할 경우에는 미리미리 피부과를 방문하여 내복약과 연고를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심한 땀띠의 경우 염증이 곪아 피부에 흔적을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피부가 연약한 사람들은 더 심해지기 전에 피부과에서 처방을 받는 것이 피부관리에 필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