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못갈때 똥참는법, 오줌참는법

꽉 막힌 도로위 버스에 타고 있을때나 지하철에서 꼼짝할 수 없을때, 고속도로 정체는 심해지는데 휴게소는 한참 남았을때, 중요한 회의 중이라 도저히 빠져나갈 수 없을때 등 화장실에 가고 싶어도 도저히 화장실에 갈 수 없는 순간이 생기게 됩니다. 사실 갈 수 있는 상황이면 바로바로 화장실에 가는 것이 건강에는 좋습니다.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 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화장실에 가고싶은데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할까? 대처방법을 알아보자

우선 먼저 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음료는 중요한 순간을 앞두고는 마시지 말아야 합니다. 탄산음료나 맥주같은 술도 마찬가지겠지요. 또한 장거리 이동 직전이나 회의 직전에는 반드시 화장실을 미리 갔다오는것이 중요합니다. 

화장실을 가지 않고 계속해서 참으면 방광 내에서 세균이 번식하고 방광염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 또한 번식한 세균이 신장까지 타고 올라오면 신우신염이라는 큰 병으로 키울 수도 있습니다. 자주 화장실을 가지 않고 계속 참는게 반복되면 신장에 부담을 주게되고 방광과 신장 모두 에게 좋지않게 되니 억지로 참는것은 몸 건강에 좋지 않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화장실을 못 가는데 어떻게 참지? 

1. 다리를 꼬고 앉는다. 

오랜 시간을 버틸 수 없지만 다리를 꼬는 것 만으로도 조금은 참을 수 있게 됩니다. 

2. 혈을 지압합니다. 

다리 안쪽 복사뼈에서 손가락으로 4개만큼 올라간 곳을 엄지손가락으로 꾹 눌러주세요 

약간 아플 정도로 꾹 누르고 1~2분정도 유지합니다. 계속해서 반복하세요 그리고 턱과 아랫입술 사이 정 중앙도 지압해주세요 손을 주먹쥐고 그 부분을 중지의 두번째 마디로 꾹꾹 눌러주시면 됩니다. 이러한 자극이 방광의 신축성을 높여서 오줌을 참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복숭아뼈 기준 손가락 4개 위

3. 의식을 다른곳으로 돌린다. 

당장 급하다면 어렵겠지만, 사실 다른 일에 집중하거나 의식을 돌리는 것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영화관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보는 중에는 화장실 생각이 나지 않는 경우가 있죠? 그런 것 처럼 가장 좋아하는 음악을 듣거나 관심있는, 재미있는 유튜브 영상을 보는것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 보다는 확실히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의식을 돌리기 위하여 다리를 떨거나 손을 터는 등 자잘한 움직임을 계속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큰 움직임의 경우에는 장 운동이나 방광을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방광이나 항문에 힘을 준다.

정말 급한데 화장실에 가지 못할때 방광이나 항문에 힘을줘서 꽉 조여줍니다. 최소 10초이상 유지해야합니다. 성인 남성이라면 1리터 정도의 압력까지는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힘을 주는 행동 자체가 억제 반사를 자극해서 참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 약이나 제품의 힘을 빌린다.

자주 화장실을 가지 못하는 일이 생기거나 정체가 심한 명절등 화장실을 가지 못할 일이 있을것 같을 경우 미리 약이나 제품을 준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성인 기저귀제품은 인터넷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제품이 출시 되어 있습니다. 또한 일본에는 "스토파" 라고 하는 돌발적인 설사를 막아주는 약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정말 중요한 순간이라면 이런 것들을 미리 준비하는 것도 생각해볼만합니다. 

일본에서 판매하는 급성설사방지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