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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ProMax 골드 & Apple 맥세이프 실리콘 케이스 구매후기

어니부기 2021. 1. 2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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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2 ProMAX 골드와 애플 맥세이프 실리콘 케이스를 구매했습니다. 

자세한 구매후기 & 언박싱을 소개합니다. 



아이폰12 출시 이후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구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아이폰12 ProMax Gold 128GB 모델을 쿠팡 로켓배송으로 구매했습니다.

사실 아이폰12 Pro 모델을 구매할까 싶었는데, 품절 상태에서 계속 재고가 들어오지 않았고 (512GB만 남아있었고) 

기존에 쓰던 모델이 갤럭시노트10+ 모델이었기 때문에 화면 크기가 너무 작아지면 오히려 불편할 수 있을 것 같아 프로맥스를 구매하였습니다. 


작은 용량을 구매 한 이유는 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지만, iCloud와 GoogleDrive로 클라우드 요금제를 기존에 사용하고 있었고, 클라우드를 통해서 대부분의 파일을 공유하거나 사진, 영상 등을 저장하고 있었기 때문에 굳이 기기 용량이 클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이폰X를 사용할때나 갤럭시노트를 사용할 때에도 용량이 큰 앱을 많이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인 점도 있습니다.)

(요즘은 모바일 게임들의 경우 용량이 큰 게임들도 많기 때문에 다양한 모바일 게임을 많이 즐기시는 분들은 더 큰 용량을 고려하는 것이 맞습니다.) 


갤럭시노트10+에 사실 굉장히 만족하고 있었고, 또 굳이 문제가 없는 상황에서 아이폰12 프로맥스를 구매하게 된 결정적인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1. 아이폰 Pro 모델에서 사용 가능하게 된 사진 포맷 Apple ProRAW 

2. 현재 사용 중인 아이패드프로 11인치와의 연동성 (*사진, 파일, 메모, 등) 

3. 애플워치와의 연동성 

4. 노이즈캔슬링이 가능한 에어팟 프로 사용을 위함 (*갤럭시버즈 프로 출시로 인하여 갤럭시 스마트폰으로도 사용 가능) 


특히 Apple ProRAW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껴졌었습니다. 

여러가지 이슈 (충전기, 이어폰 미포함), (오줌액정, 벚꽃액정) 등이 있었지만 

너무 매력적인 디자인과 새로 추가된 기능 때문에 덜컥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케이스 같은 경우는 다양한 호환 케이스들도 많이 나오고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도 많이 있지만, 이번에는 애플 정품 케이스를 한번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가격이 5만원 정도로 실리콘 케이스 치고는 매우 비싼 감이 있지만, 오랜만에 아이폰으로 넘어가면서 한번 정품 악세사리를 사용해보기로 했습니다. 




1. 아이폰12 ProMax 오픈케이스 


이번 아이폰12 시리즈부터 충전기, 이어폰이 빠지게 되면서 패키징 자체가 매우 얇아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받아봤을때는 생각보다 작고, 가벼운 패키지여서 새롭기는 했습니다. 





패키지를 오픈했을때 보이는 프로맥스 골드 기기는 말 그대로 영롱한 빛깔을 보여줬습니다. 

사실, 그래파이트나 퍼시픽블루 중에서 고민했었는데, 그동안 블랙 컬러의 스마트폰만 사용해왔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골드로 선택해보았습니다. 

큰 기대는 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더 은은한 색감에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예뻐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부분은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실물을 보시면 느껴지는 부분인데, 사진으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반짝이고, 훨씬 더 예뻐보입니다. 





물론, 충전기랑 이어폰이 뻐졌기 때문에 아이폰12 프로맥스 기기를 꺼내면 이렇게 케이블만 딱 들어있습니다. 

저는 아이폰X를 사용할 때 쓰던 충전기와 아이패드 프로 충전기가 있기 때문에 그 충전기들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지만 

만약 USB-C 충전기가 없으신 분들은 어쩔수없이 충전기를 추가 구매 해야하는 부분은 솔직히 별로 좋지 않은 전략인 것 같습니다. 


구성과는 별개로 패키징 퀄리티는 매우 높았습니다. 특히 패키징을 감싸고 있는 보호 비닐을 원터치로 깔끔하게 떼어낼 수 있는 점이나 

제품이나 구성품들이 딱 맞춰서 들어있고 꺼내기 쉽게 디자인 되어 있는 점은 사소한 사용자 경험까지 생각해서 디자인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아이폰12 시리즈부터 다시 돌아온 각진 옆면 디자인은 반짝반짝 빛나는 매끈한 골드 컬러로 보고만 있어도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던 것 보다 훨씬 더 예쁜 디자인이었고 예뻐서 자꾸 쳐다보고싶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다만, 예쁜만큼 지문 잘 묻어나는 것 같았고, 긁히거나 할 경우 깍여나가거나 상처가 쉽게 날 것 같았습니다. 

만약, 케이스 없이 생폰으로 사용하실 분들은 애플케어 가입을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10+ 모델과 아이폰12 프로맥스 모델을 비교해보았습니다. 

갤럭시노트10+는 6.8인치 아이폰12 프로맥스는 6.7인치 화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 체감 화면 크기는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느껴졌고 두께는 아이폰12 프로맥스가 조금 더 두꺼웠습니다. 

재질의 차이 때문인지 무게는 아이폰12 프로맥스가 갤럭시 노트10+ 보다 훨씬 무거운 편입니다. (무게 차이가 생각보다 크게 느껴짐) 






2. 애플 맥세이프 실리콘 케이스 


생각보다 아이폰12 프로맥스 골드 디자인과 컬러가 너무 예뻐서 케이스 없이 생폰으로 사용해볼까 싶었지만, 예쁜만큼 너무 상처가 쉽게 날 것 같아서 케이스를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맥세이프 기능을 지원하는 애플 실리콘 케이스를 바로 끼워주기로 했습니다. 

평소에 사용했던 호환 실리콘 케이스나 젤리케이스 정도의 퀄리티를 생각했었는데 확실히 가격이 있는 만큼 애플 정품 케이스의 퀄리티는 달랐습니다. 

카메라 부분의 처리나, 케이스 자체의 촉감도 우수했고 특히 아이폰에 씌우게 되는 케이스 안쪽면의 마감이 매우 우수했습니다. 


케이스의 재질은 저렴한 스마트폰 젤리케이스의 촉감이 아닌, 아이패드 스마트커버 같이 부들부들한 재질입니다. 




케이스까지 장착한 아이폰12 프로맥스 골드 입니다. 

예쁜 디자인과 컬러를 다시 케이스를 씌워서 사용하는 부분이 아쉬울 수 있지만, 막상 실제로 케이스를 씌워보니 생각보다 케이스의 디자인이나 촉감이 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았고,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미끄럽지 않아 더 좋았습니다.


전면을 봤을때는 케이스 사이로 은은하게 반짝이는 골드 라인이 보여서 크게 나쁘지 않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이 케이스를 씌우고 기존에 사용하던 갤럭시노트10+ 전용 무선 충전기에 올려보니 아이폰12 프로맥스도 정상적으로 충전이 되었습니다. 

다만, 스마트폰의 크기나 설계가 차이가 나다 보니 세로로 (무선충전기에) 세워두면 충전이 되다가 접촉 불량으로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있었고 

아이폰을 가로로 세워두니 정상적으로 충전이 잘 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기존에 사용하시던 무선 충전기가 있으시면 충전 위치만 잘 잡으시면 별도로 애플 무선 충전기를 구매하지 않으셔도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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